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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싸움의 기술' 고수의 생각과 행동을 볼수 있는 명작 영화 싸움의 기술을 본다본다 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오늘 제대로 끝까지 봤다. 역시 백윤식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하다.. 보는 내내 그의 말투를 따라하게 되면서 특유의 포스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백윤식이 한 말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인생이 원래 싸움이다'라는 대목이다. "싸움이 주먹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인생 자체가 싸움인거야." 이 영화를 보다보면 싸움의 기술이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실제 싸움에서 그 기술이 통용되느냐의 유무보다는 싸우는 사람의 정신력과 그 의지가 더 중요한것 같다. 비록 힘과 기술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그것을 뛰어넘는 정신력이 있다면 남주인공 송병태가 영화의 처음 나오는 장면처럼 맞고만 다녔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또 다른 인상 깊은 장면은 오판수(.. 더보기
[영화 리뷰]'솔트' 강인한 생명력 그리고..? 어제 신작 영화 '솔트'를 봤다. 보기 전에는 크게 기대는 안했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본후의 소감은 정말 best choice 였다는 것이다. 와우! 반전에 반전 그리고 정말 강인한 여자를 이렇게나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과거의 툼레이더의 포스에다가 삶의 연륜까지 얹혀진 듯한 그녀의 원숙한 매력에 푹 빠져버리게 만들어 버리는 그녀! 여자도 이렇게 화끈한 액션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안젤리나 졸리'. 항상 체격과 힘에서 남자에 비해서 부족한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 여주인공 에블린 솔트의 화끈한 액션은 보는 내내 통쾌함을 느끼게 해줬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만약' 이라는 단어가 계속 생각이 났다. 1) 만약 러시아 쪽에서 그녀에게 이중첩자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과연 에블린 솔트는 러시아 .. 더보기
[영화 리뷰]'라스트송' 마일리 사이러스와 그녀의 실제 남친 마일리 사이러스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바로 보게 된 영화 '라스트송'. 역시나 '한나 몬타나'에서 보다는 안이쁘게 나온 마일리 사이러스. 이 영화가 ', , 등의 로맨스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팍스가 2009년에 내놓은 동명의 신작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성장 드라마'라는 소개를 읽고 기대를 하면서 보았는데 사실 기대에는 못미쳤다. 그렇다고 재미없었다는것은 아니고 좀 보면서 아쉬웠다. 그래도 배경음악인 피아노 음악도 좋았고, 영화 배경도 자연이 정말 아름다워서 지루하진 않았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피아노를 사실 잘 못치는건가..라고 생각도 들었다. 이 영화에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피아노 영재로 나온다. 그래서 줄리어드에서도 그녀의 가능성을 믿고 합격 시켜준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풀샷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