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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리뷰

[만화 리뷰]사랑은 시공을 넘어


 6년 전, 남편과 아이를 사고로 잃고 괴로워하는 메리. 두 사람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자신을 탓하는 날들만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메리는 우연히 낯선 앤티크 가게에 들어갔다.진열장 속의 반지에 시선이 멈춘다.
왠지 끌려 손가락에는 끼는 순간, 돌연 의식이 없어지고...
눈을 뜨자, 눈 앞에는 죽은 게 분명한 사랑하는 남편과 딸의 모습이 보인다!그녀는 사고가 나기 전의 생활로 돌아간 것이다.

신이시여! 도대체 이것은 무슨 일입니까?!

출처: 미스터블루

 할리퀸 소설 작가 샤론 살라(SHARON SALA) 원작을 만화로 한 작품이다.

샤론 살라의 다른 작품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으나 이 책의 원장을 읽은 사람들의 평은 상당히 좋았다. 그러나 만화로만 본 나로썬 그리 재미있지만은 않았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인가?

 남편과 딸의 죽음후 6년동안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았던 여주인공은 우연히 마법의 반지로 인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되고 남편과 딸의 죽음을 막고자 온몸을 던진다. 후회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서 그 둘의 생명을 살린 여주인공은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게 싫지만...

 이 만화는 너무 기대를 갖고 읽지 않는다면 그냥 편히 볼 만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