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리뷰

[만화 리뷰]나의 짐승남


차경희 쌤의 '나의 짐승남' 처음부터 완전 대박이에요. 재미도 있고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2권 마지막에 여주인공 세영의 여동생 세인의 미소는 무슨 의미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순정만화 특유의 이사장 아들인 해준. 부족한게 없는 그는 어렸을때부터 강하게 세영에게 데쉬를 한듯. 왜 그동안 세영이 튕겨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국 세영은 여동생 세인이 당하는 것을 목격한후 해준에게 항복을 하여 그의 여자가 되기로 한다. 고등학생의 스케일은 아닌듯하여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고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죽을 만큼 싫다, 하지만 미치도록 보고싶다.

“난 네가 싫단 말야!!”
세영에 대한 무자비할 정도의 애정을 보이는 해준. 세영은 그런 해준이 무섭고 도망치고 싶다.
하지만 어렸을 적의 악연으로 세영은 해준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거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세영을 옥죄어오는 해준. 결국 세영의 여동생인 세인까지 괴롭힘을 당하자 세영은 견디지 못하고 해준의 여자가 되어주기로 하는데….

<걸스온탑>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작가 차경희샘의 차기작!!


출처: 미스터 블루